인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22일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해온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장애인체육관련 가맹경기단체, 일반학교(특수학급), 특수학교, 장애인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중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36명(인천시장상 15명, 의장상 10명, 인천장애인체육회장상 11명)을 선발했으며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격려차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검사 및 소독, 마스크 착용을 준수한 채 진행 된 이날 행사는 30분 간격으로 5명 이내 소규모 그룹단위로 시상이 진행됐으며 매년 진행됐던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는 취소됐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에 장애인체육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표창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 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으로 내년도에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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