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 기록
이소미(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휴앤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미는 25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64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 김보아(25)를 1타 차로 제치고 데뷔 후 3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 1억4400만 원을 획득한 이소미는 시상식 후 “드디어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부모님이 가장 생각났다. 상금 전액을 부모님 계좌로 보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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