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말 에르난데스가 동점 솔로 홈런을, 7회 말 벨린저가 역전 솔로 홈런을 쳐내며 짜릿한 역전승 연출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마지막 7차전에서 애틀랜타에 4 대 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4승 3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2 대 3으로 끌려가던 LA 다저스는 6회 말 에르난데스가 동점 솔로 홈런을, 7회 말 벨린저가 역전 솔로 홈런을 쳐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1승 3패까지 밀려 탈락 위기에 처했던 LA 다저스는 5, 6, 7차전을 내리 따내며 시리즈 승부를 뒤집었다.
LA 다저스는 21일부터 시작하는 7전 4선승제의 월드시리즈에서 최지만 선수가 뛰는 탬파베이와 격돌한다.
이로써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탬파베이는 1998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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