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시즌 첫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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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시즌 첫 톱10 진입
  • 임석순 기자
  • 승인 2020.10.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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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T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 쳐
김시우선수
김시우선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시우가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T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4번째 대회 만에 맛본 첫 톱 10이다. 앞선 세 번의 대회에서 20위권 진입 조차 버거워했던 김시우는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날 63타의 기세를 잇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톱10을 수성했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임성재 역시 시즌 베스트 성적을 거뒀다. 강성훈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 공동 43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은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에게 돌아갔다. 오스틴 쿡, 매튜 울프(이상 미국)와 죄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연장전에 돌입한 레어드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에 성공,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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