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산악마라톤대회, 수도권 19개 산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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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산악마라톤대회, 수도권 19개 산에서 펼쳐져
  • 임석순 기자
  • 승인 2020.07.0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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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춘 선수(전 청와대경비단)가 1위로 골인했고 2위는 여자 마라토너 박정순 선수(63·수영강사)가 차지
대회 포스터
대회 포스터

코로나19 퇴치와 평화를 기원하며 펼쳐진 울트라 산악마라톤대회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기획하고 후원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 19개 큰 산 196km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무박 3일로 달린 이번 대회에서 김향춘 선수(전 청와대경비단)가 1위로 골인했고 2위는 여자 마라토너 박정순 선수(63·수영강사)가 차지했다.
 
김향춘 선수는 "코로나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면서 “어떤 힘든 일도 의지만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 참가자 중 최고의 기량을 뽐냈던 박정순 선수는 1위를 달리다가 야간에 비가 많이 내린 탓에 코스를 잘못 들어 김향춘 선수보다 20여분 늦게 들어와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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