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체육시설 28개소에서 추가 방역 소독을 했다.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신방체육관, 천안정 등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15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방역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시설 개방에 대비해 관내 읍‧면‧동 게이트볼장 19개소, 실내 체육시설 3개소, 노인복지회관, 신방체육관, 태조산인공암벽장, 천안정, 천궁정, 장애인종합체육관 등 지역 체육시설 28개소에서 추가 방역 소독을 했다.
체육회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자율방재단(단장 박태희)을 편성하고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로부터 소독약품을 지원받아 방진복, 안면보호구, 장갑, 보건용 마스크 등 보호용품을 착용한 뒤 각 기관의 시설물과 바닥 소독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체육회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체육시설에 이용자 입장 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비대면 발열체크기, 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단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2월말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시설 모두를 폐쇄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체육회 자율방재단의 방역활동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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