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체육회, 지역 체육시설 방역 소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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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체육회, 지역 체육시설 방역 소독 완료
  • 곽행득 기자
  • 승인 2020.06.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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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육시설 28개소에서 추가 방역 소독을 했다.
천안시체육회 자율방재단이 지난 11일 게이트볼장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천안시체육회 자율방재단이 지난 11일 게이트볼장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신방체육관, 천안정 등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15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방역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시설 개방에 대비해 관내 읍‧면‧동 게이트볼장 19개소, 실내 체육시설 3개소, 노인복지회관, 신방체육관, 태조산인공암벽장, 천안정, 천궁정, 장애인종합체육관 등 지역 체육시설 28개소에서 추가 방역 소독을 했다.

체육회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자율방재단(단장 박태희)을 편성하고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로부터 소독약품을 지원받아 방진복, 안면보호구, 장갑, 보건용 마스크 등 보호용품을 착용한 뒤 각 기관의 시설물과 바닥 소독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체육회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체육시설에 이용자 입장 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비대면 발열체크기, 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단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2월말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시설 모두를 폐쇄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체육회 자율방재단의 방역활동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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