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디자인, 전기제어, CNC밀링, 피부미용 등 35개 직종과 더불어 목공예와 제과 등 신규직종 추가돼
2020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대회는 순천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순천전자고등학교까지 총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그래픽디자인, 전기제어, CNC밀링, 피부미용 등 35개 직종과 더불어 목공예와 제과 등 신규직종이 추가돼 총 37개 직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333명이 참가해 오랜 기간 쌓아온 땀과 열정을 겨룬다.
직종별로 금, 은, 동,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을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리게 된다.
또한 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자는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해 전국대회는 부산광역시에서 열렸으며 전남 선수단은 2년 연속 '전국 톱 10' 진입이라는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올해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