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홀덤 축제 제1회 ‘KPC제주’ 성황리에 막 내려
상태바
대한민국 홀덤 축제 제1회 ‘KPC제주’ 성황리에 막 내려
  • 이성수 기자
  • 승인 2020.05.18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영 대표, "홀덤 플레이어들과 대회가 이뤄지기까지 고생한 50여개 KMGM 점주 및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
제1회 홀덤축제에서 탄생한 수상자들
제1회 홀덤축제에서 탄생한 수상자들

대한민국 홀덤인들의 대축제 ‘제1회 KPC(Korea Poker Championship) 제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PC 제주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최초로 GPI(글로벌포커인덱스) 인증을 받았고, 제주상인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KMGM의 후원으로 홀덤대회 최대 규모인 3억4000만 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이 시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초청자격으로 5주에 걸쳐 전국 50여개의 KMGM펍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초대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펼쳐진 종목은 ‘KPC 메인 이벤트’, ‘KMGM 슈퍼 프라이데이’, ‘하이롤러 프리즈아웃’, ‘빅팟999 NLH 몬스터스택’, ‘제주아일랜드 딥스택 터보’, ‘돈대리 오픈 프로모션 프리즈아웃’, ‘슈퍼 하이롤러 프리즈아웃’ 등으로 총 7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KPC 메인 이벤트’ 이종욱 선수, ‘KMGM 슈퍼 프라이데이’ 황성만 선수, ‘하이롤러 프리즈아웃’ 김경범 선수, ‘빅팟999 NLH 몬스터스택’ 이가브리엘 선수, ‘제주아일랜드 딥스택 터보’ 김광열 선수, ‘돈대리 오픈 프로모션 프리즈아웃’ 이도형 선수, ‘슈퍼 하이롤러 프리즈아웃’ 박동진 선수 등이다.

이석영 대표는 “국내 최대의 홀덤 대회인 KPC제주가 열리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그것은 홀덤이 스포츠로 나아가기 위해 극복해야할 과제이며, 깨고 나가야 할 선입견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축제는 참가하신 수많은 홀덤 플레이어들과 대회가 이뤄지기까지 고생한 50여개 KMGM 점주 및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동호 센터장은 축사에서 “제2회, 제3회, 성공적인 대회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불법적인 요소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배제하고 감시할 필요성이 있다”며 “사행성감시신고센터의 충분한 활용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로서의 홀덤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KHSA)가 주최하고 ㈜KMGM이 주관한 KPC 제주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호텔에어시티제주에서 메인이벤트를 비롯한 7개 부문의 우승자를 배출했고 부상으로 총 3억4000만 원에 상당하는 제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