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육군훈련소 훈련병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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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육군훈련소 훈련병 모습 공개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0.05.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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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4주간 사격, 각개전투, 행군 등 훈련을 다른 훈련병들과 동일하게 받을 예정
욱군훈련소에서 훈련중인 황의조 선수
욱군훈련소에서 훈련중인 황의조 선수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28·보르도)의 근황이 공개됐다.

25연대 5중대 1소대 1분대에 편성 된 황의조는 지난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일 조기종료됐다. 올 시즌 6골-2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지난달 귀국해 군에 입대했다.
 
 황의조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출전해 손흥민(28·토트넘) 등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손흥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해병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지난 8일 퇴소했다.
 
손흥민은 해병대에서 3주간 훈련을 받았지만 황의조는 육군에서 4주간 훈련을 받아야한다. 황의조는 2주차 훈련에 돌입했다. 황의조는 4주간 사격, 각개전투, 행군 등 훈련을 다른 훈련병들과 동일하게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말이 나올 수 있는 화생방 훈련은 건너 뛸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군사훈련을 마친 뒤 34개월간 선수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의무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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