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오페라 ‘푸푸아일랜드’ 5월5일 무대에 올라
상태바
키즈오페라 ‘푸푸아일랜드’ 5월5일 무대에 올라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0.04.22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 48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
어린이 뮤지컬 '푸푸아일랜드' 포스터
어린이 뮤지컬 '푸푸아일랜드' 포스터

네 살 이상의 아이들이 객석에서 ‘푸피송’을 따라 부르며 함께 춤도 추는 참여형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가 어린이날에 찾아온다.

라벨라오페라단은 5월 5일(화)부터 5월 17일(일)까지 13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를 공연한다.
 
라벨라오페라단은 5월 5일(화)부터 5월 17일(일)까지 13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푸푸 아일랜드’를 무대에 올린다. 화요일~토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일요일은 오후 1시와 오후 4시에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좌석은 한자리씩 띄어 앉는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떠들지 말고 조용히 하라”는 정숙 관람형 공연이 아니라 무대 위 출연진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적극 참여형 공연이다. 작곡·편곡은 서순정, 대본은 공가희가 맡아 통통 튀는 색다른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
 
푸푸 아일랜드의 대표곡인 ‘푸피송’은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이 참여한 뮤직비디오와 엄마· 아빠·아이 모두가 함께 따라 출 수 있는 율동 영상이 미리 공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단순한 가사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키즈오페라는 어린이 공연 아이들에게 오페라에 대한 긍정적인 추억을 심어주고, 향후 미래의 오페라 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전석 5만원이며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