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20년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은 올해 6회째로 ‘순천시 건축조례’에 의거 2003년부터 2년마다 공모하며 응모 대상 건축물은 2016년 이후부터 작품 접수일까지 사용승인 된 순천시 소재 건축물이다.
시는 2003년 부터‘아름다운 건축상’을 선정해 지금까지 23점을 시상했으며, 경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인 2007년부터 시 건축정책기본계획(건축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제도를 정부 지침보다 폭넓게 운영하는 등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설계자와 건축주가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아름다운 건축물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건축물은 순천시의 소중한 건축문화 자산으로서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응모를 희망하는 설계자와 건축주는 시 건축과에 응모신청서와 작품설명서, 심사용 패널 등 응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14일부터 10일간 접수하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주거와 비주거 부문에 각각 우수작 1개소와 가작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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