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순천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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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순천에서 개막
  • 김성진
  • 승인 2018.11.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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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현재 북측으로부터 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제1회 2010년 일본, 제2회 2014년 인도에서 각각 치러졌으며 정구 최강자의 산실인 제3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가 전남 순천에서 18일부터 ~25까지 순천팔미 실내정구장 및 실외 정구장에서 30개국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대회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 부터순천 팔미실내 정구장 및 실외정구장에서 개인단식(남녀)개인복식(남녀) 단체전(남녀연령통합)등 예선전을 시작으로 경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21세 이하 세계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회로 꿈.화합.평화그리고 순천을 주제로 열정적인 세계 정구 유망주들이 열띤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관계들은 기대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종주국 일본, 타이완 등 30개 나라 선수단 오는 25일까지 남녀단식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루며 우리 대표팀은 차세대 에이스 임유림 과 이민선이 나서는 여자 단식 등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북한선수단 초청에 따른 참가여부가 주목받고 있지만 현재 북측으로부터 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정구 종주 도시’로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정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동안 시 관계자는 “세계청소년들이 정구대회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선수단의 숙소, 안전, 수송, 음식 등 모든 면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조직위 창립과 발대식을 갖고 경기장과 시설물 정비 등 국제대회를 치르기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하고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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