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용인시 전국 직장인 & 동호인 스포츠 대축전 마라톤대회’가 지난 18일 경기 용인 종합운동장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와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3000여명이 참석해 늦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풀코스, 10㎞, 5㎞ 등 직장인들의 화합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대회에 시각장애인 김상용 씨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용인시에 위치한 지산리조트 임직원 18명이 단체로 참가해서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도 참석해 5㎞ 코스를 달리고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 수상자는 풀코스 남자부는 박삼규님이 2시간 59분 50초로 우승을 하고 풀코스 여자부는 원영희님이 3시간 42분 06초의 기록으로 맨 먼저 퓌니시 라인을 통과 하였다.
하프코스 남자부는 유명열님이 1시간 21분 04초로 우승을 했으며 하프코스 여자부는 이미경님이 1시간 30분 40초의 기록으로 맨 먼저 퓌니시 라인을 통과 하였다.
10km 남자부는 김태권님이 36분 22초로 우승하였고 10km 여자부는 김기옥님이 48분 01초의 기록으로 맨 먼저 퓌니시 라인을 통과 하였다.
시상자로는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용인시 신문사 박경국 대표가 수고 했으며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선수분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2019년 9월경 국제마라톤(약30,000명 참가)을 서울시와 대한직장인체육회가 함께 기획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