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 설악산 단풍구경 ...............
산이 좋아 산악회 김성진 회장은 회원 40명을 이끌고 지난 10월 28일 설악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백담사 코스로 산행을 시작으로 일부 회원들은 백삼분소를 통하여 영시암과 수렴동 대피소 까지 산행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그날따라 날씨 매우 겨울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 매우 쌀 쌀 해서 백담사 입구까지 버스를 이용해서 산행하기로 결정하고 회원 모두를 버스로 인도해 버스를 기다리는 회원들은 첫 겨울을 연상케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설악산은 외설악과 내설악으로 구분한다. 오색지구를 추가하여 남설악을 덧붙이기도 한다.
내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 계곡, 백운동계곡, 가야동 계곡, 백담사, 봉정암 등의 사찰들이 있으며 계곡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이날 산이 좋아 산악회 전세철 총대장은 회원들에게 산행하기 전 안내 방송을 통해 인사말과 더불어 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산악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무리한 산행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있다며 아름다운 가을 산행 전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길 바란다며 산행 시 안전을 위해서는 첫째, 낙엽도 얼음 이상으로 미끄러우니 주의하자. 둘째, 평상기온과 체감온도를 고려해 복장을 준비하자. 셋째, 버섯이나 뱀ㆍ벌에 대해 준비하자. 넷째, 응급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하자. 마지막으로 강원 119신과 앱을 설치하고 휴대폰 GPS를 꼭 켜 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