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5년만에 WS 챔피언등극, RYU는 덕아웃에서 쓴웃음
WS 챔피언의 자리는 레드삭스에게 돌아갔다.
이번시즌이 끝나고 FA를 맞이하는 류현진은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좋은 기회였던 6차전 선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됐으나 미국 현지에선 한국인이 월드시리즈 선발로 나선 자체가 미국내 한인사회의 승리라고 말할정도다.
커쇼 다음으로 2선발 역할을 포스트시즌에서 계속 맡아 던지는 류현진은 한국 야구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보스턴 레드삭스의 알렉스 코라감독은 감독 첫해 패넌트레이스 양리그 통틀어 1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후 월드시리즈를 제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현지에선 코라 감독의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점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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