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8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거주외국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거주외국인 체육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통해 열띤 경쟁과 함께 국가간 교류와 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근로자, 영어 원어민 강사팀 등 8개팀이 출전하는 축구대회와 팔씨름, 공굴리기, 좁은집 대식구, 미션달리기, 어린이댄싱퀸, 대동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울산시 정복금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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