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9년 서울시 평생학습 성과공유 워크숍’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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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9년 서울시 평생학습 성과공유 워크숍’ 우수사례 선정
  • 오승열 기자
  • 승인 2020.01.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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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프로그램’ 점역교정사 및 시니어 컵타 봉사단 양성과정
지역 고유의 학습자원 활용해 배움·나눔 선순환 평생학습 문화 조성
지난 2019년 8월 13일 진행된 점역교정사 기초과정 수료식 및 점자도서 전시회 모습/강동구청 제공
지난 2019년 8월 13일 진행된 점역교정사 기초과정 수료식 및 점자도서 전시회 모습/강동구청 제공

강동구는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2019년 서울시 평생학습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인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점역교정사 양성과정’과 ‘60세 이상 시니어컵타 봉사단 양성 프로그램’ 사업은 모두 지역 고유의 학습자원을 활용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19년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점역교정사 양성과정’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책을 제작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점자’라는 특색 있는 학습영역을 발굴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탄력적 일자리를 연계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티커 제작·배부로 지역에 공헌해왔음이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19년 7월 4일 진행된 시니어 컵타 봉사단 공연 모습/강동구청 제공
지난 2019년 7월 4일 진행된 시니어 컵타 봉사단 공연 모습/강동구청 제공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이 운영해온 ‘60세 이상 시니어 컵타 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은 어르신 문화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시니어 사회참여를 위한 자신감 향상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이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수료한 주민들이 또다시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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