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선수 66명이 출전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진행
제22회 태인컨트리클럽 회장배 전북학생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태인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초중고 선수 66명이 출전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 고등부에서는 김태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에서는 강건 선수가 1위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우승은 서지은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중부는 문아린 선수, 여초부는 김가원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태인컨트리클럽 회장배 전북학생골프대회는 태인CC 김경곤 회장이 전북 골프 발전을 위해 만든 대회다.
김 회장은 대회 기간 참가 선수들에게 그린피와 카트비용을 면제해주는 등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김경곤 회장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골프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우수 선수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태인CC 김경곤 회장은 “전북지역 어린 선수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프로무대에 나가 좋은 성적을 내고 후배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일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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