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합작골 터졌다!…태국전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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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합작골 터졌다!…태국전 3:0 완승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03.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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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 원정 경기 승리로, 우리 대표팀은 C조 1위를 지켰다...
기사이미지사진=홈피캡처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원정으로 치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태국과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전반 19분에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간 가운데 후반 9분에는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또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수가 올린 공을 김민재가 문전에서 떨어뜨렸고, 이를 박진섭이 그대로 골로 연결, 3대 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축구대표팀이 갈등의 중심에 섰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합작 골을 앞세워 태국 원정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이강인이 도움을 올리고 손흥민이 득점한 뒤 둘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는데 축구 팬들이 기다렸던 장면이 펼쳐졌다. 

오랜만에 안아보니 귀엽다고 말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이강인을 향한 애정이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에서 3승 1무로 조 1위 자리를 지켰고, 황선홍 임시 감독도 마지막으로 예정된 경기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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