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행정안전부 2020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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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행정안전부 2020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9.1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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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오거리~평화선구점 430m 내 건물 81동 및 업소 112개소 간판개선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 지역 정체성 반영
행정안전부의 2020년도 간판개선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목포시 청춘로 모습
행정안전부의 2020년도 간판개선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목포시 청춘로 모습

목포시는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청춘로’ 구간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도 간판개선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국비 포함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춘로 430m 구간 내 건물 81동과 업소 112개소의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내에 디자인 실시설계용역 등의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원 도심만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이 반영된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대상지인 청춘로 위치도/목포시청 제공
사업대상지인 청춘로 위치도/목포시청 제공

이번 공모를 위해 목포시는 지난 5월부터 주민협의체 회의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동의를 받아 여러 후보지 중 사업구역과 대상 업소를 선정했으며 7월엔 전남도 1차 심사, 8월엔 행정안전부 예비 사업지 선정을 진행했고 11월에 도시재생대학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지역 특성화 세부계획을 수립해 제출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간판개선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먼저 전선 지중화사업과 가로경관개선 디자인도로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모든 사업이 함께 완료되면 이 일대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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