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언더파 275타로 우승 차지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천447야드)에서 열렸다.
이 대에서 넬리 코다(미국)가 9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신지애(35)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2오버파 73타로 5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2013년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1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5위에 그쳤다.
신지에는 지금까지 LPGA 투어 11승을 포함해 각종 투어에서 통산 64승을 거두고 경기 중반까지 앨리슨 리(미국), 코다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12번홀(파4)의 더블 보기로 흐름이 꺾여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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