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둘레길 무인 관광 안내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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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둘레길 무인 관광 안내시스템’ 운영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2.1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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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산책로·장지공원 입구에 설치
송파둘레길·관광명소·맛집 등 ‘송파관광’ 활성 효과 전망
(좌측부터)성내천 산책로와 장지공원 입구광장에 설치된 무인 관광 안내스시템을 사용하는 방문객들 모습
(좌측부터)성내천 산책로와 장지공원 입구광장에 설치된 무인 관광 안내스시템을 사용하는 방문객들 모습

송파구는 송파둘레길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송파둘레길 무인 관광 안내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는 송파둘레길은 송파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4개의 하천을 하나로 잇는 21.2km의 순환형 둘레길로써 송파구는 송파둘레길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성내천 산책로’와 ‘장지공원 입구 광장’에 각 1대씩 ‘무인 관광 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

55인치 대형 LED 모니터에 GIS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송파둘레길을 비롯한 송파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송파둘레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촬영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둘레길 무인 관광 안내시스템’을 통해 송파의 관광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송파둘레길이 단순 산책로를 넘어 다양한 관광 자원을 하나로 잇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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