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전에 목포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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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전에 목포대 2연패
  • 김우진 기자
  • 승인 2024.03.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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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서 위덕대를 4-2로, 8강에서 대구대를 3-2로, 준결승에서 조선대를 3-2로 연파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이 지난 22~24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국립목포대학교 검도부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목포대 검도부는 단체전 예선에서 위덕대를 4-2로, 8강에서 대구대를 3-2로, 준결승에서 조선대를 3-2로 연파하고 결승에서 격돌한 용인대를 3-1로 꺾으며 우승했다.

목포대 검도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통의 검도 명문대학임을 입증했다.

목포대 이승헌(체육학과 3)은 개인전 준우승을, 나용빈(체육학과 2)은 3위를 차지했다.

문선욱 목포대 검도코치는 “2024년 검도왕 대회 우승에 이어 춘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특히 선수들이 개인전 때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으로 검도 명문대학의 전통을 이어 간 것에 대해 선수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검도부 지도교수인 박동철(8단 범사) 목포대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장은 “우리 학생들의 2년 연속 우승의 원동력은 학생들과 지도자의 불굴의 노력이다”며 “지도교수로서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한국검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검도 지도자로 성장·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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