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3종 경기대회', 광주 선수단 메달 4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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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3종 경기대회', 광주 선수단 메달 4개 획득
  • 김우진 기자
  • 승인 2024.03.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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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개인, 단체전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까지
광주 선수단
광주 선수단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3종 경기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육회 선수단이 릴레이, 개인, 단체전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광주체중이 개인전 동메달까지 보태 총 4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먼저 여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양보민·이루리(이상 2년), 송현서·이지아(이상 3년)는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지구력을 발휘해 총 3288점을 획득하며 서울체중(310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이지아는 개인전에서도 852점을 획득하며 부산체중 안효겸(830점)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지아는 첫날 수영에서 6위로 출발했지만, 레이저런에서 마지막 600m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다.

올해 들어 기량이 상승한 양보민도 개인전에서 825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현서는 817점으로 4등, 이루리는 794점으로 6등을 기록하는 등 출전 선수가 모두 10위에 오르며 근대3종 명문 학교의 위상을 보였다.

광주체중은 선수층이 약하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동계훈련 기간 기초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의 활약을 이끌어 낸 문예린 지도자는 “동계훈련 기간 선수들의 기초 체력과 전문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지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제 5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중요하다. 우승을 이어나가기 위해 심리적 측면과 체력을 더욱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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