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삼성동, 별빛정원 작은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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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삼성동, 별빛정원 작은음악회 개최
  • 최병학 기자
  • 승인 2024.03.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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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통기타·익산시립합창단 환상의 하모니로 무대를 장식
기사이미지 사진/익산시청 제공
기사이미지 사진/익산시청 제공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남)가 설레는 봄을 맞아 22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옆 별빛정원에서 주민들을 위한 '별빛정원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시의원과 지역 주민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반의 신나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통기타 공연에 이어 익산시립합창단이 환상의 하모니로 무대를 장식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무대 옆에 작은 포장마차를 설치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붕어빵과 어묵을 준비해 나눠줬다. 이에 지나가던 시민들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도심 속에 흐르는 선율을 함께 즐겼다.

김선남 위원장은 "3개월 동안 삼성동을 밝혀줬던 별빛정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공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돼 기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삼성동에 문화예술 행사가 지속해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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