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킴이 ”서울 기동순찰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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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킴이 ”서울 기동순찰대” 맹활약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4.03.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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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사 역할 톡톡히 수행
기사 이미지 사진/서울경찰청 홈피 캡처
기사 이미지 사진/서울경찰청 홈피 캡처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지난 2월 신설(2.20.발대)된 서울 기동순찰대가 지난 한달 간 도보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 결과, 주민 접촉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음과 동시에, ① 범인 검거 321건(강도 1건, 절도 5건, 기타형사범 61건, 수배자 254건) ② 기초질서 단속 1,548건(경범 128건, 교통단속 1,420건) ③ 범죄예방진단 1,979건 ④ 보호조치 39건 등 성과를 거두는 맹활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기동순찰대(4개 대, 총 388명)는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 중으로 범죄통계 등 치안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택가 절도예방, 현금다액업소 방범진단, 심야 유흥가 밀집지역 가시적 위력순찰,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 순찰 등 취약지 위주로 집중 배치되어 순찰‧범죄예방진단 등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순찰 중에 중요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범죄 발생지로 이동하여 적극적인 검문검색으로 조기에 강력 사건을 해결하고 있으며, 2. 22. 강동구 천호동 인근 순찰 중 ‘금은방 절도 발생’ 무전 청취, 발생지 인근으로 신속 이동하여 검문검색으로 절도 피의자 검거(기동순찰 4대 1·3팀) – 언론보도 29건 3. 13. 강남역 주변 순찰 중 ‘경찰 사칭 강도 발생’ 무전 청취, 인파 속에 흩어져 상황을 살피고 있던 강도 피의자 4명 검거(기동순찰 4대 9팀) – 언론보도 31건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질 우려가 있을 경우 다수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거나, 각종 행사 등으로 인파가 밀집하여 안전사고나 범죄발생이 우려될 경우 관할 경찰서에 적극적으로 기동순찰대를 지원하는 등 특별방범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기동순찰대의 활동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자, 서울경찰청은 기동순찰대의 근무 장소를 좀 더 다양화하여 주민과의 접촉면을 늘림과 동시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기동순찰대 배치, 활동 목표에 대한 사전협의, 근무결과 공유 등 경찰서는 물론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 관계자는 ‘기동순찰대는 국민의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시민 여러분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제해결적 범죄예방활동을 지향하고 있다.’며, ‘시민들 곁에서, 시민의 시각에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경찰력을 배치하여 늘 시민들과 함께 하는 서울 기동순찰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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