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 채 안 되는 단편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라이스 맥과이어 감독 작품
브라이스 맥과이어 감독의 공포 영화 '나이트 스윔'이 오는 20일 개봉한다.
유니버설 픽쳐스가 18일 공개한 국내 포스터에는 수영장이 있는 새집으로 이사 온 후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고 있는 레이 가족이 등장한다. 그러나 수영장에 혼자 남겨진 순간 숨 막히는 공포가 시작된다.
'나이트 스윔'은 5분이 채 안 되는 단편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쏘우' 제임스 완 감독은 "브라이스 맥과이어의 단편을 보고 그가 장르의 톤과 기술에 대한 재주가 있다고 느꼈다"며 "감정적인 울림을 유지하면서 영화가 더 크고, 낯설고, 무서운 것으로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 영화는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첫 주에 제작비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뛰어넘는 1760만 달러(약 234억원)를 벌어 들였다. 와이어트 러셀·케리 콘돈·아멜리 호펄레·개빈 워렌이 출연했다. 러닝타임 98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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