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의회 의장배 사격대회'가 17일 화성 경기도 사격테미파크서 열렸다.
김준형(경기체고)이 대회 남고부 경기서 25m 권총 개인전및 단체전, 50m 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과 공기권총 단체전 등을 석권하며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김준형은 남고부 25m 권총 개인전서 이승재(의정부 송현고), 같은 학교의 반솔민과 같은 563점을 명중시켰으나 내식점에서 앞서 1위를 차지한뒤 단체전에서도 반솔민과 손해성, 김준범과 출전해 1천85점을 기록, 송현고(1천675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형은 또 50m 권총 개인전서 528점을 쏴 같은학교의 손해성(526점)과 김준범(496점)을 제치고 우승한뒤 같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천550점의 대회신을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김준형은 공기권총 단체전서 손해성, 안건, 이건영과 출전해 1천685점의 대회신으로 송현고(1천650점)를 제치고 경기체고가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25m 및 50m 권총 단체전서 우승한 김준범은 속사권총 단체전서도 소속팀이 1천618점으로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하며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고양 주엽고 김태희는 여고부서 4관왕에, 최지원은 3관왕에 각각 올랐다.
김태희는 50m 복사 개인전서 613.6점을, 최지원은 공기소총 개인전서 628.6점의 대회신을 각각 기록하며 우승한뒤 같이 출전한 50m 복사 단체전(1천830.10점)과 공기소총 단체전(1천878.3점)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명중시키며 금빛총성을 울렸다.
김태희는 또 50m 3자세 개인전서 583점의 대회신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박태호(의정부 신곡중)는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565점)과 단체전(1천656점)서 대회신기록을, 이수현(고양 한수중)은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619.7점)과 단체전(1천847.9점)서 대회신기록을 각각 명중시키며 2관왕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