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 55용사를 상징하는 약 5.5km 구간으로 조성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서해 북방한계선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55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걷기행사를 갖는다.
대전현충원 9회 서해수호 걷기대회를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 개회식, 해군군악의장대대 사전공연, 출발 세레머니, 전사자 묘역 참배와 5.5km 걷기로 구성된다.
걷기코스는 서해수호 55용사를 상징하는 약 5.5km 구간으로 조성됐다.
걷기행사에는 출발 전 해군군악의장대대 공연과 함께 현충지 주변 추모버스킹 공연과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행사가 마련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행사는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봉사활동 확인을 원하는 참가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16일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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