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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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쾌거
  • 이주옥 기자
  • 승인 2019.12.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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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연장 테러·화재 등 대비 훈련 높은 평가 -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및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 및 사후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치고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이 훈련기획, 설계, 실시, 평가/환류 단계에 걸쳐 평가지표 24개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동대문구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 표창을 수상하고 2020년 시범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동대문구는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하여 서울시에서 훈련을 가장 잘한 자치구로도 평가받으며 재난대응에 강하고,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동대문구는 올해 중점훈련으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군부대, 경희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예스코, 민간단체 등 민‧관‧군 약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공연장 테러·화재·붕괴·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4가지 재난유형에 대비한 훈련을 최초로 시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구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훈련 과정 전반에 거쳐 직원, 유관기관, 구민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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