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2일부터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총 19대에 시민들의 사용이 편리하도록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도록 돼있어 불편한 점이 있어 시는 시민들의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이용을 위해 결제에 많이 사용되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설치한 것이다.
무인민원발급기 결제화면에서 신용카드 결제 여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80여 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나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법원행정처와 협의 중에 있어 현재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이덕인 김포시 민원여권과장은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된 환경에 부응하고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제증명 발급에 따른 수수료도 창구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다”며 “관공서 업무시간 외에도 각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므로 지역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의 질적인 개선으로 시민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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