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엔홀딩스" 농촌 황폐화, ‘스마트 팜 시티’로 넘는다
상태바
"더블유엔홀딩스" 농촌 황폐화, ‘스마트 팜 시티’로 넘는다
  • 김문상 기자
  • 승인 2024.03.12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여주·양평에 700만평 농촌형 스마트 시티 조성...
타운하우스와 스마트팜 접목해 자생자득 생태계 완성 ...
더블유엔홀딩스(대표 원학연)
더블유엔홀딩스(대표 원학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해결할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더블유엔홀딩스(대표 원학연)가 경기도 여주시, 이천시, 양평군에 약 700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농촌형 스마트 시티가 바로 그것이다. 

가칭 ‘스마트 팜 시티’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더블유엔홀딩스이 협력 기업과 사회 단체를 아울러 추진하며, 스마트형 헬스케어 타운하우스 단지 15,000세대와 스마트팜과 가공·제조를 원스톱으로 생산 판매하는 농촌 산업단지를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팜 시티에는 교육, 의료, 문화, 생활 등 도시형 생활 인프라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팜시티를 조성할 여주시, 이천시, 양평군 등은 영동고속도로, 제2 영동고속도로, 중부 내륙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 환경을 통해 1시간 이내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여 귀농인들뿐 아니라 전원 생활을 꿈꾸는 직장인들의 유입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학연 더블유엔홀딩스 대표는 “이전 스마트팜 사업은 마구잡이식으로 진행으로 중단되거나 실패한 사례가 많았지만, 이번 사업은 그 동안의 폐단과 한계를 반면교사로 삼아 사업 부지와 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를 마쳐 안정적인 사업 전개 준비를 완벽히 갖췄다”며 “농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자생 자득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귀농·귀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 대표는 “반드시 이번 스마트 팜 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전국 확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전국 각지 농촌으로 귀농·귀촌을 하는 열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블유엔홀딩스는 이천시와 여주시, 양평군에 각각 100만여 평 부지를 확보했고, 타운하우스 5,000여 세대, 스마트팜 재배시설 5,000동, 집화장, 농작물 가공시설, 저온자장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평군에는 400만평 부지를 추가 확보하여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돔 스키장, 돔 빙상경기장, 대학병원 규모의 의료시설, 실버타운, 반려동물 테마공원, 골프장, 승마장, 근린생활시설,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으로, 이미 관계 단체들과 사전검증 및 실무협의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