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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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7일 개막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4.03.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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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이번 대회 입장권 발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터테인먼트 리조트(Mohegan INSPIRE Entertainment Resort)에서 열린다.

이에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는 11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이번 대회 입장권을 발매한다.

입장권 가격은 플래티넘 좌석은 9만5000~29만5000원, 카테고리1 좌석은 3만5000~13만원, 카테고리2 좌석은 2만5000~9만5000원이다.

평일 패키지는 카테고리1 좌석이 15만원, 카테고리2 좌석이 11만원이다. 주말 패키지는 카테고리1 좌석이 34만원, 카테고리2 좌석이 23만원이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30위 내 선수들만이 참가 자격(부상과 개인 사정으로 불참 시 차순위 랭커 출전)을 갖는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에 참가하지 않았던 남자 세계 랭킹 7위 휴고 칼데라노(브라질)와 12위 아드라 콰드리(나이지리아), 여자 세계 랭킹 15위인 주천희(대한민국) 등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들 중 출전이 확정된 선수는 남자 선수에 장우진(세계 14위), 임종훈(세계 18위), 이상수(세계 27위), 안재현(세계 34위), 여자 선수는 신유빈(세계 8위), 주천희(세계 15위), 전지희(세계 21위) 등 7명이다. WTT 지명과 와일드카드로 국내 선수가 지명될 경우 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는 1~2명 늘어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시드 배정에 중요한 세계 랭킹 포인트가 높게 배정됐다. 1위는 1000점, 2위는 700점, 3위는 350점을 획득한다. 상금 총액은 30만 달러로 약 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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