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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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10월 개막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4.03.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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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주년 성남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려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오는 10월 개막한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드론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두 4천만원을 투입해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드론 축구대회는 '제51주년 성남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시는 이와 함께 청소년 드론 교육 활성화와 드론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관내 50개 학급에 드론 축구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실증도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장제세동기를 신속히 배송하는 '긴급배송' 총 3개 사업이다.

특히 대학병원과 의료품 유통물류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국내 의료품 드론배송 상용화를 도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세동기를 배송하는 등 배송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미래 지향적인 드론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에 전국 최초로 공원 드론 배송사업을 상용화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정자동~구미동 전 구간)에서 치킨, 커피 등 음식과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첨단 차세대 물류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 축구 사업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꾸준한 관심 및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각종 도시 현안을 해결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전국 최고의 드론 산업 특화 중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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