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임시 감독 새로운 K리거 발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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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임시 감독 새로운 K리거 발탁할까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4.03.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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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올림픽 대표팀 명단 동시 발표
오는 11일 성인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동시 발표
.(사진=황선홍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황선홍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3월 7일 "오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황선홍 감독의 성인 국가대표팀 및 올림픽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성인 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는다. 이에 따라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성인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3월 A매치 기간 성인 대표팀은 태국과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을 치르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친선 대회에 나선다. 4월에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인 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현지 적응 모의고사를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1일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 2일 광주 FC와 FC 서울의 경기를 관전했다. K리그 현장을 무시하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달리 K리그 감독 출신이면서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는 황선홍 임시 감독이 새로운 K리거를 발탁할지 주목된다.

또 지난 아시안컵 기간 주장 손흥민과 갈등을 빚은 거로 알려진 이강인의 발탁 여부도 관심사다. 단 이강인과 손흥민이 개인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만큼 이강인을 발탁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며 황선홍 감독이 성인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 대회는 명재용 수석코치와 기존 코치진이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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