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시설 제공 및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약속
제천시와 한국중고하키연맹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한국중고하키연맹 회장기 전국 하키대회를 향후 3년(2024년~2026년)간 제천시에서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장과 부대시설 제공 및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한국중고하키연맹은 제천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대회 기간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2022년 한국 대학실업하키연맹 회장배 남녀하키대회 장기개최 협약에 이어 하키 종목으로는 두 번째 장기개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제천은 전국에서 수많은 하키선수단이 전지훈련으로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도 전국 종별 하키선수권대회, 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 회장배 코리아 인라인하키대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등 각종 하키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는 2022년 한국 대학실업하키연맹 회장배 남녀하키대회 장기개최 협약에 이어 하키 종목으로는 두 번째 장기개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7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제천을 방문해 제천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하키의 저변확대와 제천시 관내 중고 하키 선수들의 육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는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개최된다.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은 다양한 체육시설의 필요성으로 200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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