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를 차지한 셸비 매큐언(미국)과 똑같이 2m28 넘어
우상혁(27·용인시청)이 3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2m28으로 3위를 기록했다.
우상혁은 2위를 차지한 셸비 매큐언(미국)과 똑같이 2m28을 넘었다.
2m24 성공 시기로 순위가 갈렸다. 우상혁이 2m24를 3차 시도 만에 성공해 3위로 밀렸고, 첫 시도에 넘은 매큐언이 2위를 가져갔다.
우승은 2m36을 넘은 해미쉬 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커는 2m15부터 2m31까지 모두 1차 시기에 통과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2m36에 도전한 커는 2차 시기에 이를 뛰어 넘어 개인 최고 기록까지 작성했다.
우상혁의 대회 2연패 도전은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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