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단축마라톤대회' 내일 개막
상태바
‘제65회 단축마라톤대회' 내일 개막
  • 최병학 기자
  • 승인 2024.02.29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엘리트 선수 46명이 출전해 대회를 빛낼 예정
‘단축마라톤대회'
‘단축마라톤대회'

‘제65회 단축마라톤대회'가 3월1일 낮 12시50분 레이스를 시작한다.

단축마라톤대회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제패한 ‘몬주익의 영웅’ 삼척 출신 황영조가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운 대회로 알려졌으며, 올해는 엘리트 선수 46명이 출전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제2의 황영조’를 꿈꾸는 강원마라톤 꿈나무들도 강원마라톤 부활의 특명을 안고 달린다. 강원체고 소속 선수 10명과 강릉명륜고 소속 선수 4명이 남자고등부 A, B로 나뉘어 출전, 학교의 명예를 건 대결을 벌인다. 여자고등부에는 속초여고 소속 선수 6명이 박우림에 이은 새로운 간판 자리를 걸고 집안싸움을 예고했다.

남자중등부에는 양양중(4명), 상장중(3명), 묵호중(1명), 청아중(1명)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청아중 소속 선수 4명과 양양중 소속 선수 3명, 홍천여중 소속 선수 1명이 출전하는 여자중등부에서도 육상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명승부가 예상된다.

최선근 도육상연맹 회장은 “대회를 열어준 강원일보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첫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속도로 레이스를 펼쳐 좋은 기록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