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내려놓은 '사격 황제' 진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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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내려놓은 '사격 황제' 진종오
  • 이낙용기자
  • 승인 2024.02.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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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은퇴식
올림픽서 금 4, 은 2 등 최다 메달 수확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계 도전장
진종오는 최근에는 국민의힘에 4·10 총선 인재로 입당, 정계 무대에도 도전장을 내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진종오는 최근에는 국민의힘에 4·10 총선 인재로 입당, 정계 무대에도 도전장을 내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권총 황제' 진종오(45)가 공식적으로 총을 내려놓는다.

진종오의 소속사인 브리온컴퍼니는 28일 “3월 4일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 영웅이다. 그의 기록은 김수녕(양궁)과 함께 한국 선수의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으로 남아 있다. 특히 올림픽 사격 역사상 단일 종목(권총 50m)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건 진종오가 최초다.

진종오는 서울시청 사격팀 소속으로 지난해까지 플레잉코치로 활약했으나 최근 '선수'로 완전히 은퇴하기로 했다

진종오는 체육 행정가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이상화와 함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고,이제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진종오는 최근에는 국민의힘에 4·10 총선 인재로 입당, 정계 무대에도 도전장을 내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진종오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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