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3관왕 신동민, 세계적 선수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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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3관왕 신동민, 세계적 선수로 거듭나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4.02.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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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00m와 10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석권하며 3관왕
신동민 선수
신동민 선수

신동민(반포고)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500m와 10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에 국제빙상경기연맹이 "신동민은 두 시즌 연속 크리스털 글로브(월드컵 종합 1위)를 차지한 박지원의 힘,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서 복수의 금메달을 딴 김건우의 기술을 완벽하게 결합한 듯 한 재능을 갖췄다"라는 극찬을 했다. 또한 "신동민은 대표팀 동료인 임종언, 미국의 션 슈아이와 모든 종목에서 경쟁했지만 신동민이 가장 뛰어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개인 종목 동메달 3개와 계주 종목 은메달 1개를 중국 왕예에 밀려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왕예는 이번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여자 500m와 1000m에서 각각 정재희와 유수민을 제치고 금메달을딴 후 혼성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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