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실내조정대회, 3월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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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실내조정대회, 3월 9일 개최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4.02.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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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 실내 조정 운동기구인 ‘에르고메터’로 기량 겨뤄
실내조정경기대회
실내조정경기대회

제23회 전국실내조정대회가 오는 3월 9일 경기대 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실내 조정 운동기구인 ‘에르고메터’로 기량을 겨룬다.

전문체육은 남녀 대학·일반부의 경우 1인승·2인승·경량급1인승·경량급2인승과 4인승 릴레이 등 5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갖고, 고등부는 1인승·2인승·경량급1인승 등 3개 종목, 중등부는 1인승·2인승으로 나뉘어 치른다.

또 생활체육은 남녀 모두 1인승과 경량급1인승 두 종목에 걸쳐 10대부터 60대까지 6개 연령대별로 경기를 갖는다. 전문체육은 중등부를 제외한 모든 종별이 2천m로 치뤄지고, 전문체육 중등부와 생활체육 20~60대는 1천m, 생활체육 10대부는 500m 레이스로 치러진다.

지난 22일 대한조정협회가 마감한 대회 참가신청 결과 전문체육 부문에 16개팀 129명이 신청을 했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128명이 신청해 총 256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실내조정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20년 광교씨름전용체육관에서 열렸던 19회 대회 이후 4년 만이자 수원에서는 통산 5번째 개최다.

실내조정대회는 추위와 결빙으로 인해 수상 훈련을 못하는 조정 선수들이 동절기 근력과 지구력 강화를 위해 에르고메터를 이용해 훈련한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실내조정대회가 4년 만에 수원에서 열리게 돼 기쁘고, 참가 선수단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겨울동안 다진 기량을 겨루고 시즌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되기를 바란다. 시민들께서도 경기장을 찾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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