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4시즌 출정식을 갖고 현 이영민 감독 체재로 2년 더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로써 부천 구단 역사상 최초로 4시즌 연속 팀을 지휘하게 된 감독으로 기록됐다.

이 감독이 지휘한 지난 세 시즌 동안 부천은 114경기에서 42승 30무 42패를 기록했다.

김성남 단장은 "이 감독에 대한 구단의 신뢰가 크다"며 "이 감독이 부천의 축구를 더 높은 곳으로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연장 계약을 제시한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난 3년간 노력해온 것을 바탕으로 부천이 더 높은 것으로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3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의 대결로 시작으로 K리그2 일정을 시작한다.
 

신명섭 기자 sms127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