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일본 꺾어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일본을 매치 스코어 3-2로 꺾고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1971년 우승 이후 53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일본은 5회 연속 은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중국 에이스 쑨잉사가 제1경기에서 일본의 15세 유망주 하리모토 미와를 게임 스코어 3-0(11-5 11-8 11-4)으로 꺾었지만 이후 두 경기를 내리 내줬다.
제2경기에서 천멍이 하야타 히나에 1-3(11-6 8-11 9-11 12-14)으로 졌고 3경기에서 왕이디가 히라노 미우에 0-3(8-11 11-13 10-12)으로 패했다.
쑨잉사가 4경기에서 하야타 히나를 3-0(11-2 11-7 11-6)으로 격파하며 매치 스코어를 2-2로 만들었고 천멍이 5경기에서 하리모토 미와를 3-1(4-11 11-7 11-8 11-7)로 누르며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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