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 선수, 장애인체육대회 4관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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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선수, 장애인체육대회 4관왕에 올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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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 획득
신의현 선수
신의현 선수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신의현 선수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4관왕을 달성해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이제 2026년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에서 큰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는 18일과 19일 남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와 미들 7.5㎞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0일 세 번째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 21일에 열린 좌식 4.5㎞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4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신 선수는 "아직 장애인 체육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장애인 체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저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준 세종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장을 직접 찾아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최민호 세종시장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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