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인천시 선수단 161명 출전
상태바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인천시 선수단 161명 출전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4.02.20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계체전에서 인천선수단 목표는 종합 10위 달성
기사이미지 사진
기사이미지 사진

인천광역시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원, 경북에서 분산개최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총 161명(선수 103명, 임원 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제105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컬링, 산악 종목 등 5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제105회 동계체전에서 인천선수단 목표는 종합 10위로 인천광역시는 1월 사전에 진행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 스포츠토토빙상단의 남일부 엄천호 선수가 슬럼프를 극복, 5000m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1500m에서는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2관왕을 달성함으로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내었고, 스피드스케이팅에서만 총 6개의 메달(금3, 은3)을 휩쓸며 스포츠토토빙상단이 저력을 발위했다. 

또한 2월에 펼쳐진 쇼트트랙 사전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소속된 스포츠토토빙상단의 메달 레이스가 기대되었지만, 쇼트트랙 종목 특성상 치열한 경기 속에 불의의 실격과 미끄러짐으로 안타까운 장면들이 발생하였고, 국제대회 참가와 관련 국가대표 차출이 겹치며 전년 대비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여중부에서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500m) 강민지(동양중) 선수와 박하윤(논현고) 등의 선수가 활약하며 인천 빙상종목의 미래를 밝혔다.

특히 스키 스노보드 최서우(용현여중) 선수가 프리스타일하프파이프(시범)에서 2년패를 노리고 있으며 알파인에서도 황준빈(채드윅국제학교), 김단아(선학중) 선수 등 스키 꿈나무 선수들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춘천에서 치러지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는 정수빈(신정초) 선수를 비롯하여 하늘(청라달튼외국인학교) 선수가 주목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현재 빙상장과 실내 스키장 등 동계체육시설 사용의 어려움으로 컬링, 설상종목에서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전력이 약해졌고, 출전하지 못하는 종목이 발생하였다. 

이규생의 시 체육회장은 “차가운 눈밭과 얼음위에 흘린 우리 선수들이 땀과 노력은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이며, 부상 없이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를 마치고 인천으로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