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이상 지질혈증 등 고위험군이 많고 참여 의지가 높은 12개소 선정
익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스마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고혈압·당뇨병·이상 지질혈증 등 고위험군이 많고 참여 의지가 높은 12개소를 선정해 경로당별 주 1회 방문으로 총 6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초건강 검사와 건강 체조 △치매 예방 인지 개선 및 교재 활동 △스트레스 검사 등 참여형 건강증진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치매 예방과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 검사와 1:1 맞춤형 상담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063-859-490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