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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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참여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4.02.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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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각종 재난 대응체계 실증
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심 내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 후 실증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금년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3월부터 원적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각종 재난 대응체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 사업은 ▲상시 화재탐지 및 진화 ▲소방/구호물품 배송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재난 대응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국내 최초 산불 대응 드론의 AI 관제플랫폼을 구축하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까지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29일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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