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서에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사진 동아리 활동과 갤러리 운영
연중 무휴로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도심속 둥지향 갤러리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유명 원로 중진 작가 신현국, 이범헌 최승애 남기희/ 중견작가 김기훈 김민서/ 신진 작가 이창훈 등의 작품이 지난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인빌라의 외벽과 복도 옥상까지 전시되고 있다.
최선종 둥지향 갤러리 관장은 충북대학교병원 홍보팀에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사진 동아리 활동과 갤러리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년퇴직 후 본인의 빌라인 선인빌라 외벽에 직접 찍은 아름다운 사진 작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진작가의 작품과 동, 서양화가 서예가 조각가 헤어아트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다.
이젠 제법 소문이나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와 함께 지역 사회에 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어 거리를 오고 가는 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최 관장의 20여 년간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을 촬영해 무료 봉사하는 등 봉사 정신이 널리 알려져 많은 표창과 함께 충청북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데 쉴 틈 없이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 관장은 둥지향 갤러리 맞은편 담장에 벽화라도 그려져 있다면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청주의 문화 거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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