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3조에서 1분58초29 기록
한국 남자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예선 3조에서 1분58초29의 기록으로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는 예선 전체 35명 중 9위에 오른 이주호는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해 16일 오전에 경기를 치른다.
이주호는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분56초54로 배영 200m 한국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해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0.49초 단축한 1분56초0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이번 대회 배영 100m에서는 10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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