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를 빛낸 최고의 선수에 박혜정 이상연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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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를 빛낸 최고의 선수에 박혜정 이상연 선수 선정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4.02.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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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발군의 실력 보여
이상연 박혜정 선수
이상연 박혜정 선수

(사)대한역도연맹은 13일 2023년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명단을 발표하고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역도를 빛낸 여자 남자 최고의 선수로 박혜정(20·고양시청)과 이상연(28·수원시청)이 뽑혔다.

한국 여자 역도 최중량급(87㎏ 이상)의 미래인 박혜정은 지난해 열렸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69㎏을 들어 올리며 합계 294㎏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아시안게임 이후 열렸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4㎏, 용상 170㎏을 들어 올리며 합계 294㎏을 기록했다. 이 기록으로 박혜정은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인상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박혜정은 용상 170㎏을 들어 올리며 한국 여자 역도 87㎏ 이상급 용상 부문 신기록도 세우는 저력을 보였다.

이상연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67㎏급 경기에서 인상 137㎏, 용상 180㎏을 들어 올리며 합계 317㎏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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